11월달 들어서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가도
낮에는 봄날씨 정도로 더운 날들이 많아
첫째아이 등원할 때 어떤 아우터를 입혀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.
어린이집에서는 따뜻한 낮 시간에는 산책을 한다.
쌀쌀한 날씨를 생각하며 아우터를 고르면 낮에 활동할 때는 덥고,
그렇다고 낮의 더운 날씨에 맞추면 하원하는 저녁 때는 추울까봐
가을 점퍼로는 안될 것 같았다.
그래서 선택한 아우터는 경량패딩!
경량패딩을 새로 구입했다.
왼쪽이 4세 사이즈, 오른쪽이 24개월 사이즈이다.
둘다 오리털 충전재이고 목도리도 세트!
마침 밍크뮤라는 브랜드에서 세일을 하길래
첫째꺼랑 둘째꺼 다 샀다.
아기 경량패딩 구매 기준
내가 아기 경량패딩 고를 때 고려한 부분은 여러가지가 있었다.
★ 충전재는 오리털
★ 컬러는 분홍색 계열
★ 겉감이 너무 얇으면 안됨 (털 삐져나옴)
★ 가격은 10만원 이내 (싸다고 사지는 말 것)
★ 가벼우면서도 따뜻해야 함
이 중에 충전재와 겉감이 제일 중요했다.
작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량패딩 싸서 산 게 있었는데
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겉감이 너무 얇아서 오리털이 비칠 정도였다.
그리고 패딩 틈새로 오리털이 삐져나오는 걸 보고는
아이에게 못 입히겠어서 한철만 입고 옷장으로ㅎㅎ
그래서 이번에는 싸다고 구매결정하지 않기로 하고 ^^
이 조건들을 충족하는 패딩을 골랐다.
첫째는 등하원을 차량으로 해서 한겨울이어도 춥지 않으면
차에서도 경량패딩을 입을 수 있으니
가벼우면서 따뜻해야 했다.
작년에 밍크뮤 오리털다운점퍼를 입혀봤더니 좋길래
브랜드 믿고 주문했는데
(30개월 체중 12kg 중반, 키 80cm 후반 4세 사이즈 착용)
실제로 입혀보니 디자인도 예쁘고, 가벼우면서 따뜻함 good
아기 경량패딩 사이즈 비교
사이즈는 너무 크게 입히지 않고 정 사이즈나 한 사이즈 업하는 편인데,
6개월 아기 체중 8kg, 키 66cm 24개월 사이즈 착용한 모습이다.
가장 작은 사이즈가 24개월이고, 3세사이즈는 클 거 같아서 24개월로 샀는데
그렇게 여유있지는 않다.
자매룩으로 예쁘게 입자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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